독서

빠르게 실패하기 도서 리뷰

debbbie 2023. 6. 22. 09:55

 

 

빠르게 실패하기

 

즐겨보는 자기개발 유튜버가 추천해준 책인데, 아쉽게도 북클럽 시기를 놓쳐 뒤늦게 읽게 되었다. 제목이 평소 나의 가치관인 빠르게 도전하고 피드백을 받고 나은 서비스로 개선과 비슷하여 더욱 흥미가 갔다.

나에게 빠른 실패라고하면 언듯 일러스트페어가 생각나는데, 빠른 실행과 빠른 실패의 대표적인 예였다. 조금이나마 위로나 인사이트를 얻지 않을까 기대하며 책의 첫 페이지를 넘겼다.

 


빠르게 실패하기 도서 리뷰

2023/06/22

 

p.12

1)새롭게 시작하기 전 정보를 수집하고 거창한 계획이나 전략 짜기

2)큰 성공만 추구하는 경향

3)핑계를 대고 시작하지 않음

 

 

=> 현실이 불만족 스럽다면 작은 실행부터 해야한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는 변명을 한다면, 어쩌면 이번 생에 시작조차 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기 전에 반드시 현실의 어떤 문제가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당장 시작할 수 있다.

 

p.85

성공의 대게 위태로운 상황과 어설픈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가능한 무언가를 빨리 망쳐볼 전략을 세워야 그 결과로 부터 배울 수 있다.

=> 이책의 도입부만 읽고도 거의 3주 째 미뤄두었던 인스타툰을 재개할 힘이 생겨서 원고를 구비해두었다.

 

p.100

실패는 정의하기 나름이다. 실패가 없다는걸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과 스스로에게 배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 실패에 대한 공식이 좋아서 필사했다. 실패할 자체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미리 갖는게 더 시간과 활력을 좀 먹을지도 모른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이해나 지식의 결함을 발견하고 나아갈 수 있다. 해봐야지 정말 적성에 맞는지 알 수 있다.

 

 

p.120

그러나 미래에 이루고 싶은 큰 성공에 사로잡히면, 동기를 자극하는 매일매일의 즐거움과 성취를 무시해버리는 셈이 된다

=> 오늘으 ㅣ할일을 정하고 작은 달성을 이루어나가자. 컨퍼런스 강의가 약 20개라 완강이 막막하지만, 하루에 3개씩 일주일에 완강하겠다는 실행을 짰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더 좋다고 하니 어렸을 때 했던 피아노 연습채색처럼 빈칸을 채워 나가야 겠다.

 

p.156

저항은 잠정적인 위험을 과장해서 부풀리고 긍정적인 가능성을 깎아내린다. 밀어내는 부정적인 힘이며 우리의 관심을 분산시켜 일하는걸 방해한다. 일시적인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기회를 잡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자.

 

 

=> 쉽게 말해서 인간은 익숙하지 ㅇ낳은 새로운 일을 하려면 심리적인 합리화를 시작한다. 우리 뇌는 성공한 감정보다 실패한 감정에 3배더 강렬하게 반응한다는 책의 내용 처럼 예스/노 항목이 있을때 예스에 3배의 긍정 가중치를 둔다.

 

p.209

앞으로 나아가려면 다이빙대에 뛰어들라. 마음의 허들은 허물기 위해서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큰일을 저질러라. 지키기위해서 행동하게 된다.

 

 

=> 예시처럼 이전에 페어에 팜여한 적이 있었다. 분명 규모도 작고 적자가 날게 분명했지만 지금 하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하는 미래가 끔찍했다. 덕분에 인스타 팔로우도 늘었고 좋은 동료작가들도 생겼다. 안될 이유가 많았지만 막상 해보니 기한을 지켜서 하게 되어 있었다. 꼭 삶의 많은 부분에서 적용시켜야지.

생각난 김에 집에 있는 안 읽은 책순으로 정리해두었다. 정리해두면 쌓여있는 책이 보기 싫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겠지?

 

 

마무리

한달간 손에서 놔버린 일이 있었는데, 당장엔 돈이 안되어서 미루고 있었다. 책에서 나온대로 먼 1-2년의 미래가 아니라 쪼개어서 당장 오늘 해야할 일만 생각하니 이전보다 작업물의 양이 늘었다. 바리스타도 배우고 싶었는데 7월에 등록해둬야지.

빠르게 실패 = 빠르게 행동의 동의어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행동 대한 내용의 강의는 많으니 한번 꼬아서 실패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었다. 이전에 읽은 책중에서도 실패가 두렵다면 실패로 얻을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다. 사용하는 워딩은 다르지만 빠른행동이 결국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