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를 좋아하는 디자이너라면 한번 쯤 일해보고 싶은곳, 금융계의 유니콘 서비스 토스 (TOSS). 늦게나마 세션 링크를 열어서 다른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은 1)어떤 과제를 받는지 2)어떤 해결방식을 사용하는지 3)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내는지 궁금해서 구경해보았다. 영상은 여러개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분할 해서 보고 있다. 그리고 각 섹션별로 나도 UX/UI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덧붙여 보았다.
토스 simplicity21 내 마음대로 적어보는 리뷰 - UXUI 컨퍼런스 2021 (1)
2021/10/01
[오직 한 사람 사장님을 위하여]
1) 내용
-장사를 하는 사장님들은 매출과 지출과 자금의 흐름이 중요하고 이를 캐치해야 한다.
-매출 리포트를 만들 때 사장님의 마인드에서 중요한 부분을 알아차리기.
-사용자(사장님)들이 어떨 때 많이 유출되는지 사용자의 멘탈 케어는 어떻게 할지.
-사용자 조사하면 단순히 데스크 앞에서 고민하는것 외의 의외의 결과가 나옴
-위도와 경도 데이터를 매출과 조합하여 광고효율을 증가
2) 리뷰
-O2O 서비스를 기획 설계를 하다보면 현장을 직접 가보거나 현장 직원들의 소리를 잘 들어야함이 중요하다.
-데이터의 시대에 살고 있고 어떻게 조합하여 활용하느냐도 능력의 일부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위도와 경도 데이터는 중요하여서 재밌음. 회사의 실무에서도 위치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복직하면 생각해봐야겠음.
[그냥 사용자에게 물어보면 안돼요?]
1)내용
-맥락에 맞는 질문이 사용자와 서비스의 인터렉션을 이끌어 냄
-빈도가 높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설정
-사용자의 특색(하드유저, 라이트유저) 중 하드유저에 무게를 둠
-하나의 가설은 다섯명에게서 확인하면 됨
2)리뷰
-내가 배포하고 싶은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자에게 실제로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고민.
-데스크 앞에서 2일동안 머리 싸매며 고민하는것보다 사용자에게 2시간동안 물어보는게 더 효과적이다!
-우리가 모든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려면 서비스의 본질이 흐려진다. 하드유저가 물론 회사의 매출의 기여하니 하드유저에게 초점을 맞추자. 우리회사의 하드유저는?
-오랜만에 사용자 리서치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음 (UX디자이너의 자아!
-다수의 사용자에게 확인받아야한다 생각했는데 애정하는 고객 다섯명에게서 확인하면된다니. 명심.
[새로운 공간, 홈페이지]
1)내용
-토스 피드에 실무자의 인터뷰를 넣음
-실제로 사용자(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캠페인을 서비스에 반영
-기획에서 런칭까지 일주일
2)리뷰
-기획~런칭 1주일이라니 린하게 진행되네..
-단어의 선택, 인터렉션, 키비쥬얼이 모두 계획된것임.
-요즘 단어의 선택, 작문의 중요성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데 책을 읽고 연습을 해봐야지.
[어느 날 토스가 말을 걸기 시작했다]
1)내용
-앱에서 텍스트가 40%로 UX라이팅의 중요성이 높음
-단어 정의 O, X 가이드라인 제작하여 - 맞춤법, 단어 통일 강조
-TF팀으로 개발적으로 구현
-휴머나이즈드 라이팅 - 기쁜일에 대하여 즐거움 강조시키기
2)리뷰
-UX 라이팅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는데. 특히 작성하는 주체가 디자이너냐 마케터에 따라 톤앤매너와
단어사용이 달라져서, 이렇게 TF 팀을 꾸릴 적극적인 동료들과 UX라이팅까지 고려하는 점이 부러웠다.
과연 일하고 싶은 1위 회사..
-기쁜일에 대하여 즐거움을 강조시킨다는 내용이 좋았음. 모빌리티는 어떤 즐거운 경험을 강조시킬수 있을까?
[우리가 귀찮을 수록 사용자는 편해지니까?]
1)내용
-사용자는 의지만 가진다면 고민과 노동을 토스에서
-사용자가 귀찮다면 디자이너가 일을 덜한 것
-법무, 외부자문, 관련자들과 논의
-중복된 정보 삭제, 질문의 난이도 고려 (> 모든 케이스 고려)
-!!순서, 위치, 라이팅!! 세가지의 삼박자를 중요하게
-같은 내용도 건네는 말과 처해진 사항에 따라 사용자의 받아들임이 달라짐
2)리뷰
-사업의 본질이 위에서 말한 사용자가 귀찮은 일을 하는 대신 하는것 이라 생각. 토스에서 보니 반가웠다.
-주어진 과제를 위해서는 우리가 일해야지 맞아. 더나은 해결책을 찾도록하자.
[잡담]
이렇게 1차로 5개의 영상을 보았다. 보다보니 노트할 내용도 많고 내 생각도 길어져서 생각보다 오래걸리는듯.
팀의 성과 보여주기가 아니라 진정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TF가 자발적으로 꾸려진다는 점도 부러웠다.
역시 그 기반에는 배울만한 동료와, 본인의 의지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적절한 보상이겠지. 다음 강의들도 기대된다. :)
*이미지의 출처는 토스 유튜브의 simplicity입니다.
'UXUI'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 simplicity21 내 마음대로 적어보는 리뷰 - UXUI 컨퍼런스 2021 (4) (0) | 2021.11.30 |
---|---|
토스 simplicity21 내 마음대로 적어보는 리뷰 - UXUI 컨퍼런스 2021 (3) (0) | 2021.11.13 |
토스 simplicity21 내 마음대로 적어보는 리뷰 - UXUI 컨퍼런스 2021 (2) (0) | 2021.10.09 |
(2-1장) UI 디바이스의 종류와 특성 [UI デザインの教科書 ー UI디자인의 교과서] (0) | 2021.02.21 |
UX/UI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1 [UI デザインの教科書 ー UI디자인의 교과서]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