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팩트풀니스 독후감

debbbie 2023. 3. 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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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 대한 책으로 오해했는데, 인구통계 및 전세계의 의료, 교육, 전쟁에 대한 사실을

깨우쳐주는 책이다. 책 앞단에서 지식 테스트가 있는데 16문제중 단 3문제를 맞췄다.

정답을 알게되니 전세계가 내 생각보다 의료에 대해 발달해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직도 세계의 기초 백신 접종률이 낮고 부익부빈익빈이 심해지고 있다 생각했다.)

저자는 앞단에서 이러한 생각을 과도하게 극적인 세계관이라고 한다. 좀더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고 긍정적으로 보기위해 얼른 이 책을 읽었다.

 


팩트풀니스 독후감

2023/03/19

 

 

p.45

우리가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개도국 (아이가 많고 사망율이 높은)과 선진국 (아이가 적고 사망율이 낮은)의

간극은 1965년도의 연구이다. 대다수의 나라는 아이를 적게 낳고 사망율도 줄어들고 있다.

=> 세상은 둘로 나뉘지 않는다. 아마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도 여전히 개도국일 수도있다.

현실과는 다르게 중간 소득구가가 많다. 저소득 국가에서도 기대 수명이 62세이며, 영양부족이나 수질, 예방접종이

개선되었다. 세계는 생각보다 극적이지 않고 이유없이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p.193

자연재해(0.1%), 항공기사고 (0.001%), 살인(0.7%), 방사선(0%), 테러(0.05%) 이 중에서

연간 총 사망자의 1%를 넘는경우는 없다. 그러나 여전히 언론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다.

=> 오늘도 대체당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보았는데, 이 사례와 유사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공포에 지나치게 주목하면, 보이지 않는 것에 열중한 나머지 써야할 힘을 엉뚱한 곳에 쓸 수 있다.

공포가 든다면 결정이나 실행을 내릴때까지 진정하자.

 

 

 

 

p.295

비난 본능은 개인이나 특정집단의중요성을 과장한다. 잘못한쪽을 찾아내려는 이 본능은 진실을 찾아내는 능력,

사실에 근거하여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을 방해한다.

=>일이 잘못되었을땐 사람보다 시스템을 생각해야한다. 사람을 비난하면 앞으로의 유사한 문제의 재발방지가 어렵다.

여러원인이 얽혀있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참고하자.

 

 

 

 

[마무리]

세상은 생각하는것 만큼 암울하지 않다.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팩트이다! 지금보다 교육, 환경, 인프라, 보건이

퇴화하지도 않을것이다. 극단의 뉴스와 이분법적인 고정관념이 이 세상을 얼마나 좁게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4단계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