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관한 도서 20권정도 추천받았다. 이전에 읽은 도서에서 비젼펀드로 유명한 손정의의 추천사가 눈에 띄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업을 한다는 것 - 레이 크록 맥도날드 창업자 도서 리뷰
2022/07/03
p.102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팔아야하는 것은 여러분들 자신 입니다. 자신을 판 후라면 종이컵도 쉽게 팔 수 있습니다.
=>역할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있다. 그 모습을 충족해야 효과가 좋다. 가끔 디자이너로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디자이너의 복장이나 태도가 있는것 처럼 느껴진다. 그 기대를 충족해야 상대의 믿음을 사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p.119
'마음을 다 한다면 못 해낼일이 없다.'
=>공짜로 얻을 수 있는건 없기에,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주식투자는 모두 걸어본적 있지만(전재산 털어본적 있다!) 아직.. 사업에 모두 걸어보진 못했다. 하지만 확신이 있기에 좀 더 적극적인 리스크 테이킹을 해야겠다.
p.123.
문제에 압도되지 않는법. 한 번에 한가지 이상은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한가지만 고민한다는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가능할 텐데.. 쉽지 않다. 으례 한가지 고민이 떠오르면 여러가지 고민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고민을 끊어내야한다. 요즘은 엑스데우스마키나처럼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이 이어질때 맥락없이 해결되거나 고민을 중단하는 상상을 하곤한다. 꽤나 효과적이다.
p.133
좋은 경영자는 분명 실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랫사람이 이따금 정직한 실수를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정직함은 절대 용납하거나 용서하지 않는다.
=> 정직함과 성실함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덕목이다. 사람이기에 가끔 휴먼에러가 날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 기여하기 위한 행동에서 비롯된것인지, 회사에 해악을 끼치기 위한 행동에서 비롯된것 인지 잘 파악해야한다.
p.154
완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였다. 그밖에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일일 뿐이다.
=>자신의 사업에 대해서는 확신해야하고, 날카로운 제품, 엣지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절대 내 마음속에 무언가 미적지근한 것이 남아있으면 안된다. 나 자신 스스로에게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제품을 만들자.
p.186
날 것의 재료부터 어떻게 하면 최적화를 해서 본 작업에 집중 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이 있다면 끊임없이 탐구한다.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줄이고 퀄리티를 높인다.
=>조금 더 사업이 커진다면 어떻게 시간을 줄이고 들어가는 자본을 줄일 수 있을지 최적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p.189
세부적인 것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도 넘어가지 않는다.
=>자신만의 완벽의 기준이 있고, 그것을 넘는건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하지 않는다. 미친듯한 디테일에 대한 집중. 처음부터 너무 큰 그림을 그릴려고 하지말라. 너무 큰 그림을 그리다가 정작 중요한 작은 디테일에서 실수하게 된다. 여기서 실수하면 큰 그림으로 넘어갈 수 없다.
p.207
맥도널드 레스토랑으로 성공을 거두려면 근성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특별한 재능이나, 지적 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식을 가지고 있고, 원칙에 충실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위험과 함정이 도사리고 있고 인내와 끈기를 요구한다. 태어나길 특별한 사람만 성공하는게 아니다.
p.210
광고와 홍보를 바라보는 태도는 두가지로 나뉜다. 광고프로그램이나 홍보활동에 드는 돈을 모두 비용으로 계산하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류도 있다.
=>광고나 홍보는 마케팅의 필수인데, 이익이 같은 형태, 금액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직간접적인 효과다. 돈을 벌기 위해선 기꺼이 돈을 쓸 줄 알아야한다. 7월 말 부터 구글 애널리틱스 툴을 사용하여,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직접 돌려볼 예정이다. 큰 금액이 필요하지도 않다. 하루에 오천원 만원이면 가능하다.
p.213
부정적인 경쟁을 하지말라. 대중들에게 맥도널드의 오랜신념인 품질, 서비스, 청결, 가치를 보여준것 뿐이다.
=>계획이나 스타일을 모방해도 핵심 가치를 훔칠순없다. 내 사업이 잘나가게 하기위해서 남의 사업을 질투하거나 깎아내릴 필요도 없다. 묵묵히 내가 팔고자하는 것의 최상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면 고객들이 알아준다.
p.339
바로 투지이다. 밀고나가라. 세상의 어떤 것도 끈기를 대신할 순 없다. 재능으로는 안된다.
=>고학력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야할것을 밀고 나간다. 사회는 어쩔수 없이 고학력자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학력에만 취해서 사업을 상상만해서는 안된다. output을 내야한다.
p.345
성취는 실패의 가능성, 패배의 위험에 맞설때만 얻을 수 있다. 위험이 없을 때는 무언가 이루었다는 자부심도 있을 수 없다.
=>리스크 테이킹하기!
마치며!
생각보다 어려운 책이 아니였다. 사업을 몇십년간 진행하면서 사업을 위해 작은것에서 큰 것으로, 정교화 하는 작업 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것 같다. 소비자를 속이려 해선 안딘다. 분야의 완벽을 추구해야한다. 사실 읽다가...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이것도 지은이가 가진 설득의 힘이겠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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