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테슬라쇼크 리뷰,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혁명

debbbie 2022. 4. 4. 20:20

 

 

 

 

모빌리티 3.0을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모빌리티 혁신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각 회사는 어떻게 꾀하고 있는지 훑어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모빌리티 혁신의 한 축인 전기차, 그리고 전기차 업체중에서 제일 주목받고 있는 테슬라에 대해 알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빌리티 3.0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Mobility 3.0 - CASE와 커넥티드카 (1)>>

 

Mobility 3.0 - CASE와 커넥티드카 (1)

#들어가면서 모빌리티 관련 분야에서 일한지 4년이 되어가며 실무를 하며 단순히 플랫폼에 차량을 등록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 인프라, 차량 관제, 수집데이터 활용으로의 기획의 범위가 넓어지

studiodebbbie.tistory.com

 


테슬라쇼크 리뷰,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혁명

2022/04/04

 

 

p.36

기존의 연장선 위에서만 과제를 풀려 하지 말고, 과제를 새롭게 설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미 장기적, 선행적, 섬세한 도요타 생산방식(TPS)를 뛰어넘기 위해선 테슬라도 새롭게 과제 설정능력이 필요하다.

->판매단계 이후의 차의 가치를 증대하자

->일반적으로 차는 구매한 순간 부터 감가상각되지만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미래 자율 주행을 통한 차량대여로 가동률 높여가는 가치 증대를 꾀함

 

 

 

 

 

 

 

 

 

=>이미 있는 과제가 아닌 새롭게 과제를 설정해야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이 한마디가 테슬라의 전체 이념을 보여주는 듯 하다.

 

 

 

 

p.46

[자동차 회사의 규제]

1.시장점유율

2.정부규제: 이전의 단순한 정부규제를 넘어야함. 과거 고소득 계층 구매데이터 활용하기

3.전용보험상품: 8개의 카메라와 센서의 주행데이터 기반으로 보험설계

4.자체충전소: 최적의 경로, 자동 충전과 과금

 

 

 

 

->모빌리티 3.0에서도 봤던 보험상품이다. 주행데이터 기반으로 유동적인 보험료 납부가능.

->현재 현장에서도 이슈있는 점은 전기차 충전기 이슈들은 해결이 시급하다.

(각자 다른 충전 단자, 각기 다른 충전 사업자 및 충전 방법, 오랜 충전시간, 유저간의 갈등)

 

p.98

[자동차회사 고용변화]

1.노동집약: 로테크 -> 기술집약 하이테크 변화: 단순조립과 내연기관 감원 but, 데이터/ 에너지/ 전자/ 소프트웨어 증가

2.레거시코스트 극복: 혁신할때 기존의 조직, 문화가 제약 및 비용으로 작용

 

 

 

 

 

->레거시 코스트에 관해서는 워낙 많은 자료들에서 접했던것 같음.

게대가 고용문화에 대해서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크니 문제도 많을듯 함

 

p.118

[테슬라의 경쟁력]

1.초고성능의 ECU 3개로 모든 일 처리가능 (타경쟁사 30~70이상)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은 오류, 경량화

2.양산을 위해 소재, 공정, 차량과 배터리 구조 개선

3.주행성능개선: 낮은 무게중심, 수평으로 안정적 기동, 서스펜션 부품을 직선으로 사용가능

4.연간 생산증대: 수탁업체 증가 예상, 공정의 기계화, 공정의 단순화

 

 

 

 

->엔진구조상 테슬라가 수평무게, 부품갯수, 안정적주행에 유리하며 기존 내연기관차 사업이 없기에 부품 및 소프트웨어 단일화에 유리함

->배터리 설계 및 원가절감을 진행한다면 더 나은가격 경쟁을 할 수 있음

 

p.194

[자율주행]

1.0~5단계가 있고 현재는 2레벨까지 구매가능

-레벨2: 책임은 사고운전자

-레벨3:조건부자율주행

 

2.고성능 고가격 레이더 대신에 실제 주행데이터로 신경망 학습 -> 완성도 높이기

 

 

 

 

 

p.218

[엔비디아]
1.재택근무, 비대면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 -> 데이터 센터 투자증가

2.테슬라 및 타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한 이력있음

->일반차 뿐만아니라 트럭과 같은 특수차에도 레벨 2이상이 들어갈 수 있음

 

 

 

 

 

p.234

[모빌아이, 무빗, 인텔연합]

1.자율주행기술&반도체기업: 주행보조장치시장(레벨2) 장악

2.막대한 주행데이터 수집

3.데이터비즈니스, Maas(Mobility as a service) 기업 합류

 

 

 

 

 

[gm, 도요타, 폭스바겐, 현대차, 삼성전자]

1.gm: 전기차 공장 확장, 고급전기차브랜드 리릭, 자율주행 전기차 23조원투자

2.도요타: 수소개발과 더불어 전기차개발, 우븐시티(직조도시: 자율주행, 로봇, 이동성, 인공지능, iot 등 미래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된 도시), 소프트웨어 리소스투입

3.현대차: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철강증설, (그러나 최근 자동차소재 변경, 해외 저가 고품질 제품과 경쟁필요),

앞선 하이드리드차 개발, 수소차개발필요성의 의문, 상대적 적은 개발 자원

4.삼성전자: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처리 외 메모리, 이미지센서 기술, SG네트워크 장비, 삼성 SDI의 전기자동차 대량 배터리

 

#마무리

 

 

 

 

이전에 모빌리티 3.0을 읽고 테슬라쇼크를 읽으니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 재밌었다 .전자의 책이 앞서 집필되었는데, 미래에는 이럴것이다, 한 예측들이 테슬라에서는 실행중이거나 개발중이라 재밌었다. 게다가 집필하신분이 이해하기 쉬운어조로 글을 쓰셔서 누구나 쉽게 자료와 데이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다만, 책의 제목처럼, 테슬라를 긍정적이게 바라보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다른 제조사의 전기차 개발 및 자율주행의 앞서가는 기술과 경쟁력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동일한 회사에서 단번에 만드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자체제작의 기술로 모든 부품이 통합되어 단순해지고 복잡도도 낮아지고 중앙에서 일괄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법적으로도 완전자율주행이 불가능하고 뒷받침되어야하는 제도들도 미비하지만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면서 어떤 발전이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