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에 관심이 많아서 VC에서 인턴을 했었고, 심사역분들 사이에서 투자집행 과정을 어깨너머로 볼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2년 전부터 남몰래.. 금융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다. 어렷을때까지만해도 은행=오프라인 영업점위주 였던것 같은데 사회초년생쯤엔 인터넷뱅킹으로 모든걸 해결하게 되었다. 이젠 금융앱도 평가지표를 MAU와 같은 플랫폼지표를 적용한다고 하니 새삼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인터넷 은행 세군데 모두 통장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및 모임통장으론 카카오 뱅크, 주 송금 통장으론 토스뱅크, 빗코용으로 케이뱅크를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주거래 은행은 대학생때 사용하던 우리은행, 주거래 카드는 달러+캐쉬백조건이 좋은 신한을 사용한다. 3사 인터넷 뱅킹의 장점을 비교해보고 나아가는 방향과 인사이트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인사이트는 따로 본문에 기재하지 않습니다!)
[목차]
- 인터넷 은행과 은행용
- 인터넷은행 3사와 각 은행의 주요 관심사 및 뉴스
- UXUI 리서치
- 개선안
-잡담
인터넷 3사은행 토스, 카카오, 케이뱅크 사업구조와 이슈, UXUI 리서치!
2023/09/21
[인터넷 은행과 은행용어]
0.인터넷 전문 은행이란?
- 네오뱅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서비스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제공하며 현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있으며, 그외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가 불허됨
- 조건: 기업상품 취급 제한, 비대면 거래 의무화, 지점이 없음(대면센터 소수) => 운영비용이 낮음! 차별적 서비스!
*은산 분리(비금융 주력자): 의결권 존재하는 지분 4%만 보유가능함
=> 쉽게 설명하자면,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을 분리시키는건데, 조달된 자금이기 때문에 자기자본 비율이 낮아, 산업자본의 소유 지배하에 놓일수 있음. 만약 산업자본의 의결권이 많다면 대출이나 심사의 업무에서 부정의 가능성이 있음. 케이뱅크의 대주주는 KT가 아닌, 비씨카드와 우리은행으로 각각 5월 기준33.72%와 12.58%이다.
(대부분 은행법에 따르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예외 조항이 있음)
0-1. 여수신이란?
여신은 신용을 주는 한자어로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수신은 신용을 받는 한자어로 고객이 은행에게 예금
여기에 받는 이자를 각각 여신금리와 수신금리라고 함!
=> 은행의 BM은 예금을 예치하여 예금의 일정부분을 대출해주고, 대출의 이자(이자수익)과 예금의 이자(이자비용) 사이의
차익을 얻는 형식이다.
0-2. 예대율이란?
예대율이란 은행 보유 잔액 대비 대출의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 지표중 하나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에 따라 수익다변화 필요 또는 수익성 악화의 문제가 나타남
0-3. 대손충당금?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에 대해선
‘순이자마진(NIM)-대손비용율(CCR)’은 개선
=> 대출 금리를 연체되는 경우, 대손충담금으로 잡게 되는데
대손 비용율이 높아질수록 대출의 신용위험을 대비하는 능력이 저하됨
0-4. 오토론?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대출받아 차 구매하고 원리금 상환
은행의 경우, 일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 요구하며 무서류 무방문이 불가
카드사도 많이 진출되 있는데 금리가 낮거나 카드 캐시백 제공으로 조건으로 소구 (은행에서 카드사와 연계하는 경우도)
원래는 캐피탈과 카드사의 싸움이였지만, 인터넷 뱅킹으로 까지 확대
- 케이뱅크: 2금융권에서 받은 자동차대출을 대환하는 ‘자동차대출 갈아타기’,
자동차 구입자금으로 자동차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일시적으로 대리점에서 특판 금리를 제공하기도 함 1~3%로 혜택
할부와 차이는 무엇이냐?!
할부는 금융사가 자동차사에 지급하는 방면, 오토론은 구매자에게 대출계약을 체결는 '상품'에 가까움
0-5. 현재 경제상황과 은행의 이슈
a.산은분리
- 은행의 이자수익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와 정부는 이에 대한 시선이 좋지 못함
- 이자수익이 아닌 비이자 수익으로 돌릴려 하지만, 비이자 수익인 투자는 사실상 어려운 현실.
- 인플레이션, 달러 환율로 인한 무역악화, 투자심리 약화로 인해 기업이 투자를 줄이며 덩달아 가계 투자도 줄어줌
- 뚜렷한 대책은 아직까지 없지만 은행원수 줄이고 영업점수를 줄이면서 간단한 업무의 디지털화부터 실행
=> 산은 분리가 되어야 기존 소비자 데이터를 금융 아닌 영역에서 사용하여 고도의 맞춤화 서비스 가능, 역으로 테크기업들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금융업에 진출하고자함
b. 가계대출
- 유동성이 좋아 대출금리가 낮고 예금금리가 높던 시절 대출이 급격하게 증가,
- 현재 달러, 무역, 미국금리, 인플레이션으로 유동성이 낮아지며 예금금리 낮아져 예치율 낮아짐, 대출금리 올라가고 부동산 하락으로 연체율 상승
- 보통 부동산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부동산과 연체율은 밀접한 관련
물론 대출연장이나 이자 감면 시스템이 있지만, 물건의 일정 비율을 대손충당금으로 비용을 잡고 유동자금이 내려감
- 담보 물건을 LTV로 잡아서 경매로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걸림
=> 대출이 적합한지 심사를 하는 다양한 수단 필요,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리스크를 어떻게 줄일지 다방면 특히, 심사모델 고도화를 해야함.
c. 은행의 한계
- 한정된 한국 시장을 탈피해 외국 자본까지
- 디지털과 금융의 결합
23.06.29
신한은행, 동남아 진출 확대…베트남선 명실상부 ‘强者’ [글로벌 K-은행②]
https://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617
0-7.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
입금, 출금 이체, 잔액, 거래내역, 계좌정보, 송금인정보, 수취 조회 등 7개 표준API가 제공
금융 데이터 교환 및 조합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선불거래, 카드청구 조회, 보험납입 조회, 대출 리스 목록 조회
출처: https://www.kiri.or.kr/report/downloadFile.do?docId=168289
출처: https://openapi.kftc.or.kr/service/openBanking
마이데이터 => 데이터 3법 으로 개정되었으며 익명성과 더불어, 나의 데이터를 요구할수 있는 주체적 권리
독점하고 있는 데이터의 상품 가격 비교가 가능해짐, 해외와 유사한 정보 처리 방침으로 해외진출 용이
- 데이터 3법
https://brunch.co.kr/@mobiinside/3809
활용?
번거로운 입력없이 자동차 대출시, 상품 추천
자산, 소득 수준에 맞는 매물, 상품 추천
사용자와 유사한 사용자의 흐름을 파악하여, 선호도가 높은 상품 추천
https://byline.network/2020/07/06300/
[인터넷은행 3사와 각 은행의 주요 관심사 및 뉴스]
1.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사업 비교
[영업개시일 / 슬로건]
- 케이뱅크: 2017년 4월 3일 / make money, Kbank
- 토스뱅크: 2021년 10월 5일 / 새로운 은행을 만날 순간, 토스뱅크
- 카카오뱅크: 2017년 7월 27일 / 이미 모두의 은행, 지금은 카카오뱅크
[점유율]
리서치해보니, 점유율의 기준이 되는 수치가 제각각이라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기준들만 가져왔다.
1. 22.06.23 "인터넷은행 성장세 뒤에 가려진 리스크" => 여수신 불균형, 중저신용자의 건정성위험
상황: 편의와 접근이 높음에 따라 고객 증가에 따라 여수신이 활발해지며 잔액이 늘어남
GOOD: 시중은행이 고신용자 대출로 성장률이 낮음에 비해 중저신용자 타겟으로 성장률을 높이고 있지만,
BAD: 아무래도 예금규모가 부족하기에 21년말 기준 예대율이 86.1%, 케이뱅크 49%, 토스뱅크 3.9%로 예금유치
(시중 은행 100%내외 유지)
2. 가계대출은 카카오뱅크, 기업대출은 토스뱅크 선두
상황: 규모는 작지만 성장세가 가파른건 토스, 가계자금 자체가 많은건 카카오뱅크, 셋 모두 꾸준한 성장세
GOOD: 개인사업자 중심의 대출 상품으로 규모 늘리기 => 기존 은행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BAD: 기업 대출보단 연체에 대한 위험성 있음
[주력 상품 및 최신상품]
- 케이뱅크: 금리보장 서비스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최초출시, 고정금리 전세대출 유일 운영
케이뱅크 앱과 차란차 앱을 연계해 중고차 조회부터 구매를 위한 자동차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
- 토스뱅크: 이자미리 받기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출시한 햇살론뱅크 => 저신용 저소득자 신용도 개선
지방은행과 공동대출 출시도 준비
-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26주 적금 가입자 비중이 30대 27.8%, 40대 30.6%, 50대 이상 16.7% => 커머스뱅크로 기업과의 콜라보
[모델 사용]
- 토스뱅크: 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며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고도화
- 카카오뱅크: 대출심사시, 카카오 계열사 정보, 도서구입 정보, 자동이체 정보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완료
- 케이뱅크: 개인과 개인사업자 이원화하여,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채권회수모형 개발 수립중
[관련 뉴스]
- 케이뱅크 요약
22년10월~23년 6월까지 신용 650점이하 저신용자 신용대출 중단으로 3사중 제일 신용대출이 낮음
이자를 소급하여 지급 (다음달 이자가 높으면 이전 상품에도 소급 적용!) 상품 등 금리 강세
여신 상품 중에서는 오토론 출시 예정
케이뱅크를 포함,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인터넷뱅킹은 없음
23.08.30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최저’···건전성 관리에 막힌 포용금융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면서 케이뱅크는 연체 위험이 높은 저신용자 대상 대출 문을 걸어 잠근 상태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940
23.08.09
금리 핫플’로 떠오른 케이뱅크…900만 고객이 주목한 금융상품은?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8090920346412ee0209bd21_18&adtbrdg=e#_adtReady
23.06.16
“케이뱅크 상품엔 ‘재미’가 없네”···상장 전 차별화 전략 과제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30615500192
23.02.28
케이뱅크마저… 인터넷뱅킹 없는 인터넷은행 시대
2017년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이후 꾸준히 하락하던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비중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더 큰 폭으로 꺾였다.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비중은 60.9%에서 85.2%로 24.3%포인트 상승했다.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모바일뱅킹을 사용하고 있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56
- 토스뱅크 요약:
가입즉시 이자라는 신상품으로 40-50대의 호응이 높음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지방은행과 중개하거나, 소외계층의 비대면화 상품을 내놓음
금융사기에 관한 안전장치 마련 증자 진행이 필요하나, 예금에 비해 대출이 적은 상황이며 규제에 흑자전환이 불투명한 상태
23.09.13 토스뱅크 ‘먼저 받는 정기예금’,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원 돌파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돼 이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
https://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936
23.09.05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건전성 우려 NO...지방은행과 공동대출 추진”
상대적으로 소비자와 거리가 먼 지방은행과 함께 손을 잡아 공동대출 서비스를 출시, 토스뱅크의 UI-UX를 제공해 대출 실행자와의 접점을 키우겠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14124
23.07.11 증자나선 토스뱅크의 '고민'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8번째 증자를 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2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 이내
https://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3/07/06/0034
23.07.17 토스뱅크, 금융사기 피해 1620여건 도왔다… ‘안심보상제’ 운용 1년 6개월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사용자의 앱 이용 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 부정거래를 감지해 차단, 신분증 검사 강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17500027
23.06.01 은행 가기 힘든 장애인·기초수급자…토스뱅크 비과세저축 몰려
‘자격 증명’ 절차를 전면 비대면화하면서 3개월간 1만여명이 새로 가입
https://www.hani.co.kr/arti/economy/finance/1094252.html
- 카카오뱅크 요약:
신용카드를 비교 및 발급가능, 단독 상품 있음
비대면으로 가능한 상품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데이터, 기업 데이터 => 데이터 활용을 위해 확보에 중점
26주 적금 가입자 비중이 30대 27.8%, 40대 30.6%, 50대 이상 16.7%
신용가 담보가 부족한 개인사업자 대출 커버리지 확대/비대면/보증료 절감 => 보증서 대출
매출, 당기순이익만큼이나 중요한 성과지표인 MAU => MAU를 위해서 앱테크 마케팅으로 접속을 유도, 브랜드 충성도를 높임
23.09.07 카카오뱅크, 신용카드 비교 플랫폼 서비스 출시
이 서비스는 신한·KB국민·삼성·롯데·우리·BC카드 등 6개 카드사가 취급하는 30여 종의 신용카드를 한 번에 모아보고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신청 및 발급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3/09/07/GOALURD4PBDJBOWZS2OBCSJYBE/
23.09.12 신보·카뱅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MOU 체결
카카오뱅크가 보유 중인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금융 기술 혁신 서비스에 신보의 데이터·디지털·플랫폼 기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져,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이 제공되고 금융 편의성 또한 더욱 향상될 것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066
23.09.11 인터넷전문은행 3사 차별화 서비스는 'OO'이다
'26주 적금 with OOO'을 선보이면서 뱅킹커머스 역할
https://zdnet.co.kr/view/?no=20230911104033
23.09.07 ‘동상이몽’ 윤호영·서호성·홍민택 대표, 하반기도 여신 포트폴리오 다각화 [금융이슈 줌인]
지난 5월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해 사업자 대출 커버리지를 확대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9071047302270ee0209bd21_18&adtbrdg=e#_adtReady
23.02.10
주거래은행은 옛말…이젠 ‘MAU’ 경쟁
오픈뱅킹 활성화 등 금융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경쟁력이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339
[정리와 사담]
- 슬로건에서 각각의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 K뱅크는 말그대로 만들어나가는 느낌이고, 카카오뱅크는 압도적인 유저수, 토스뱅크는 혁신이 보이는 느낌
- 접근성이 높아 저신용자들의 여수신이 활발해지지만, 예대율이 시중은행보다 낮다. 원화대출 가계자금이 3사 모두 꾸준히 성장하는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대출 상승세는 추세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오로톤, 담보대출, 햇살론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있음. 그 과정에서 정확한 신용 평가와 채권회수를 위해 다양한 모델을 대안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도화 하고 있음. (기존의 심사는 은행원 판단에 따라 갈렸음)
- 개인적으로 대안정보로 책 구매 정보를 사용한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대출점수를 잘 받고 싶다면 기록에 책을 남겨두는것도 나쁘지 않구나(오!)
2. UXUI 사용성 측면에서 송금/예적금/대출
2-1. 페르소나 정의
[글쓴이의 페르소나 및 행동 양식]
1. 목적에 따라 통장을 분산 시켜 은행 간의 이체가 잦아요
- 은행 수수료 면제 민감
- 마이데이터 사용으로 전체 자산 매일 확인
2. 더 좋은 금리의 상품이라면 금융권은 상관없어요
- 예금자 보호만 가능하다면 목돈 분산 투자
- 상품 이해도가 높아 이자율, 이자조건, 취소시 지급 이자에 민감도가 높고 투명한 정보 공개 원함
3.개인사업자라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해요
- 프리랜서 업무에 활용하나, 아직 사업자 업무에 낯설음
- 영업점을 선호하진 않으나,
4.IT직군이라 모바일 친숙도가 높고 오프라인 영업점엔 거의 안가요
- 모든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하며, 은행 별 모바일 앱과 인증서 보유
- 연차가 필요한 영업점 방문 및 연결 대기시간이 긴 전화상담 비선호
2-2. 메인 홈
[케이뱅크]
- 좋은점: 금리가 높은 은행이라, 전체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을 강조하고 마케팅 문안 소구점도 금리로 사용
애니메이션이 잘되어 있어 MAU높이는 출석체크나, 신제품 가입유도하는 챌린지 박스 눈길을 끔
- 아쉬운점: 가져오기가 어떤 내용인지 파악 불가, 케이뱅크에만 있는 상품이라 그런듯 => 데이터 없을시 오픈뱅킹 유도, 안내가 부족
위와 연관하여 해당 페이지에서 유저의 행동을 이끌 시각적 힌트가 약하다. 현재는 쿠팡 와우멤버십이 제일 잘보임
[카카오뱅크]
- 좋은점: 계좌간의 UI 구분이 명확
개인뱅킹과 사업자 뱅킹의 사용성이 동일하여 학습시간이 없음 => 개인뱅킹의 경험을 사업자 뱅킹으로 그대로
- 아쉬운점: 최신 가입 상품순으로 상단에 노출되는데,
주거래 상품이 하단으로 배치
이체영역의 버튼 클릭 영역이 작은듯
[토스뱅크]
-좋은점: ‘송금’ 버튼 강조로 직관성이 높고, 지금이자받기 우선노출로 복리효과 누림 (MAU상승)
-아쉬운점: 토스자체와 토스뱅크 도메인이 다른지 뱅크 이용시에 토스트 메세지가 뜨는데, IT종사자가 아니면 사실..차이를 못느끼지 않을까? 상단의 토스이동버튼을 최우선 노출을 했지만 단 1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
=>원하는 액션을 하면 자동으로 토스뱅크로 넘어갔기에 필요성을 더 못느낀듯
2-3. 송금
[케이뱅크]
- 좋은점: 잔액부족시 부족한 금액을 강조하여 재안내하여 잔고에 대한 확인 가능
숫자 애니메이션
- 아쉬운점: 만단위부터 한글 텍스트 안내
계좌변경 터치영역 협소
[카카오뱅크]
- 좋은점: 송금하는 계좌 전환이 간편 => UI로 두부분에서 콤보박스로 제공해줌
잔고가 부족하다면 예약이체 대안 안내로 어포던스가 확실
- 아쉬운점: 만단위부터 한글 텍스트 안내
[토스뱅크]
-좋은점: 사기계좌 여부 안내, 만단위부터 한글 텍스트 안내, 숫자 애니메이션, 본인 명의 계좌 간 송금 시 UX 라이팅 ‘ 옮겼어요', 송금 성공 긍정 경험 이후에 다른 상품 노출
-아쉬운점: 다음 버튼 상단으로 터치가 다소 불편함
계좌번호로 찾아주는 은행이 부정확
2-4. 예적금
[케이뱅크]
- 좋은점: 상단에 상품별로 구분되어 있어 상품인지 빠름
기간별, 납입금액별, 입금 일자, 수령 금액 인지 쉬움
가입 절차에 대한 안내로 다음 절차 예상이 가능
- 아쉬운점: 상품목록 탭 구성으로 상품 노출도 낮음 > 원페이지
'만기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에 답변 부족
[카카오뱅크]
- 좋은점: 협업으로 미끼 상품으로 가입 유도 (20-40 여성 타겟)
지급 잔액 부족 시,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인입 > 가입 유도
- 아쉬운점: 앞 단에서 가입 조건과 만기 이자를 예상 불가
N천 원 증액 시, 주차 별 계산이 어려움
[토스뱅크]
-좋은점: 슬라이드 UI로 금액, 기간 별 금액 확인 가능
동의 항목에 대한 신뢰성을 주기 위한 필수 항목 안내
받을 수 있는 이자에 대한 직관적 안내 (이자>만기금)
-아쉬운점: 기간 별 이자가 다르나, 직접 움직여야 확인 가능
뱅크 상품 도달까지 뎁스가 많음
2-5. 대출
[케이뱅크]
- 좋은점: 최대한도와 최저금리를 리스트에서 미리 노출
상세페이지에서 조건과 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문의 없이 바로 원하는 정보 습득
- 아쉬운점: 고도화된 소팅 기능
인증서 확인을 요청하여, 대출이 낯선 입장에서는 다음 행동 예측 불가
[카카오뱅크]
- 좋은점: 사용자가 찾아본 상품과 유관 상품 노출하여 빠른 탐색가능
서류가 없어도 한도와 금리 확인 가능을 확실하게 인지
자주 묻는 질문으로 문의량 감소
- 아쉬운점: 한도를 알기 위해선 리스트 클릭 필요
[토스뱅크]
-좋은점: 미리 사업자 데이터를 수집하나, 대출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내부 데이터 축적용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 사용이 없음
-아쉬운점: 조건이나 심사 대상에 대한 추가 정보 얻기 어려움
한도를 알기 위해선 리스트 클릭 필요
뱃지 형태로 대출 정보를 안내하였으나 파악 어려움
[프로덕트 개선안]
*내용 비공개*
언젠가! 공개할 기회가 되고 내가 까먹지 않는다면 업데이트 해두겠음
잡담
산은분리부터 각종 은행 용어들을 깊게 파고들 수 있었던 시간이다. 파고파고 드니 왜이렇게 모르는게 많은지!
덤으로 신입행원 입사 프로세스까지 봤는데 다들 정말 엄청난 공부와 경쟁율을 뚫고 들어오시는가 싶었다.
프리랜서 생활을 위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데, 그렇게 비대면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행원 친구에게 조건을 물어봤던것 같다. 다행이도 그 당시에 카뱅이 대대적으로 사업자통장 광고를 하고 있어서 알수 있었지만. 아직 주변 사업자들도 그렇고 사업자에 관해서는 절대적으로 영업점방문을 떠올리는 듯하다. 인터뷰를 해봐도 영업점마다 대출 조건이 달랐다거나, 아예 인터넷뱅킹의 존재를 몰랐다는 경우가 많았다. 아직 가져야할 파이가 많은듯해 보였다. 그리고 해결해야할 인식의 문제들도.
중저신용자 대출의 경우 인터넷뱅킹의 장점이라 생각했으나, 전회사 프로젝트에서도 깨달을 수 있었듯... 연체와 강성도 연체율을 따지면 쉬운 상품은 아닌것 같다. 최근 금리와 유동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악화는 더더욱 어렵게 만드는듯.
아무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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