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하거나 광고로 고객을 우리 서비스에 유입시키는게 끝이 아니라,
서비스의 결제까지 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랜딩페이지!
어떻게 하면 결제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다.
사업체를 대상하는 하는 랜딩페이지는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랜딩페이지랑 무엇이 다를까 리서치 해보았다.
[리서치]
1.전체적인 흐름 및 구조
2.사업체 고객 대상 강조점 및 문안
3.이미지 사용
[기획] B2B랜딩페이지 리서치 - 당근, 배민, 쏘카, 카카오티
2023/02/06
랜딩 페이지
[모빌리티]
이미지
카카오티모빌리티와 쏘카 비즈니스 모두 ‘일’과 ‘이동’을 강조하였다.
이미지의 경우에도 일하는 여성과 차량이미지가 드러난다.
모델의 경우도 유명배우가 아닌 일반배우를 사용하여 친근감이 든다.
문안
카카오티의 전 서비스를 아우르기 위해서
‘한번에’를 강조하였으며, 상세 서비스들은 세부내용에서 택시,대리,내비,퀵배달을 나열하였다.
쏘카는, 카쉐어링 서비스임을 별도로 강조하지는 않았고, 도와주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CTA
카카오 모빌리티는 각 os에 맞게 서비스를 다운받을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있다.
쏘카의 경우에는 가입할 수 있는 CTA를 고정하여서 스크롤의 어떤 위치에서든 행동을 유지할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PC의 경우는 우측 하단에, 모바일의 경우는 하단 전체 영역에 픽스되었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도 중요 CTA는 하단에 고정되어 스크롤하여도 항상 유지되고 있다.
레퍼런스로 참고 해야겠다.
[외식업]
이미지
당근이나 배민의 경우,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의 주방을 담았다. 특히 당근은 동영상을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디자인도 배민은 정석적인 랜딩페이지의 폰트크기와 구조라면 당근은 배민보다 문안이 굉장히 강조되었다.
문안
당근은 이미 타 경쟁사는 도입했다라는 경쟁심리를 자극하여 유도하고, 배민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CTA
단순한 입점 안내도 있지만, ‘무료’로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버튼이,
비용에 민감한 사장님들의 입장에선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브릿지 문안
1.당근
당근은 당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게수, 당근 서비스의 유저수 데이터를 보여주고,
데이터의 사실증명을 위해 기준일을 추가 하였다.
2.배민
배민은 신뢰성을위해 후기를 추가 하였다.
작은 구좌에서 전체 노출은 어려웠는지, 사이트내 다른 페이지로 랜딩하고 있다.
[제휴사]
신뢰를 얻기위해, 제휴사 목록 및 로고 이미지를 추가하였다.
이 구좌에 로고를 노출하기 위해, 가입시 따로 마케팅 약관을 받는다.
[장점안내]
카카오티의 문안이 특히 기억에 남는 점이, ‘장점’이나 ‘이유’와 같이 명사형으로 끝나지 않고
‘똑똑하게 챙겨준다’ 동사형 문안이 부드러우면서도 카카오티 랜딩페이지의 전체 톤앤매너와 일치하는듯 하다.
카카오티는 각 서비스의 장점을 내세웠고
쏘카는 차량부름/거점 환승/ 임직원 복지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당근은 서비스의 특성 = 동네를 인증하여 주민이 사용,
업체가 원하는 니즈 = 고객으로 전환을 잘드러나게 문안을 작성하였다.
당근은 전반적으로 모션이 들어간 이미지, 동영상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많이 주었다.
[리뷰]
리뷰는 구매유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보통 강의를 세일즈하는 서비스에서 많이 이용한다.
기획자 입장에선 리뷰를 통해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 언어 (특히 어떤 단어로 우리 서비스를 소개하는지)를 볼수도 있고,
고객의 이장에서는 서비스의 신뢰성을 더해주기도한다.
베스트는 당근처럼 직접 유저의 얼굴+업체명+사장님 이름까지 나오는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정보 문제때문에 어렵기에 그래픽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실제 인터뷰까지 있는 당근 비즈니스가 베스트 인듯...
[자주묻는 질문]
문의하는 곳을 안내하기 전에 자주묻는 질문을 넣는다.
1.간단한 질문사항이나 반복되는 사항은 해당 란에서 해결 가능하다.
2.궁극적으로 1을 통해 전체 전화 문의량을 줄여 CS리소스를 줄인다.
마지막은 가입을 문의할수 있는 창구를 추가한다.
당근은 유튜브 링크를 추가로 제공해서 한번더 CS인입량을 줄일 수 있을듯..
카카오티 같은 경우에는,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안내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고려하는 사업자라면 프로모션 문안에 한번 더 고려해볼듯 하다.
[마무리]
우리 서비스의 첫인상이니만큼 기획, 디자인, 문안 모든 방면에서 중요한 랜딩페이지.
모든 서비스에서 단어 하나에서도 깊은 고민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전환율에 좋은 구조는 정형화 (소개>리뷰>자주묻는질문>가입유도) 되어 있는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미지 임팩트 및 리뷰는 당근비즈니스, 구조 및 설명 흐름은 쏘카 비즈니스, 문안은 카카오티 비즈니스가 좋은듯 하다.
덧붙여, 다양한 시도와 전환율에 대한 고민은 직무인강 쪽이 특화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패스트캠퍼스나, 전화영어, 클래스 101 등..
다음 기회에는 요러한 직무 인강 랜딩페이지를 리서치해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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