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MBA] PR과 광고의 차이 [마케팅 반란 - 알 리스, 로라 리스]

debbbie 2021. 6. 27. 14:33

 

 

광고 수업은 들었지만, PR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정확히 단어의 의미를 모르고 있구나 싶었다. 게다가 광고와 PR이 다르다고 하니 광고는 무엇이며 PR은 무엇인지 더더욱 궁금증이 들었다. 책의 두께는 거의 500페이지로 상당한 부담이 있었지만 친절한 설명과 알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MBA] PR과 광고의 차이 [마케팅 반란 - 알 리스, 로라 리스]

2021/06/27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광고대행사들은 마케팅 성패의 열쇠는 제품이 아니라 오히려 광고라고 생각한다.”

광고가 실제로 판매전환을 일으키도록 광고대행사에서 아이디어를 내놓는가? 대해 물음을 던져주었다. 광고는 기업을 알리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예술의 성격을 띄어서는 되어서는 안된다. 디자인과 학부생이 되면 자주듣는말은 디자인과 예술을 구분하라는 말이다. 둘을 구분하는 정의는 다양하지만, 예술은 작가 내면의 세계의 표현이고 디자인은 주어진 목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광고디자인도 수많은 디자인 영역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미적인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면모의 지나친 과장보다는 제품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버스 쉘터와 지하철에 들어간 옥외 광고 작업도 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집중하고 싶었다. 하지만 항상 대행사에 작업물을 넘기고 나면 이미지와 심볼, 메세지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3초예약이 되니 빠르다, 비교가 쉽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래픽으로 표현할 있을까?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언론 매체의 보도인 것이다. 언론매체에서 내보내는 보도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특히 그 내용이 호의적이면 호의적일수록 브랜드는 그만큼 강력해지는 것이다.”

우리의 잠재 고객들은 광고 노이즈 속에서 살고 있고, 광고의 말을 믿지 않는다. 기업의 규모가 크다거나, 광고비를 많이 쓴다거나, 광고제에서 수상할 만큼의 혁신적인 광고로 상을 받는다하더라도 제품의 매출이 비례하여 올라가지 않는다. 매출로 이어지는 마케팅을 위해서는 좋은 프로덕트로 구축하고, PR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긍정적인 이야기를 3자의 입을 통해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제품의 장점이 광고에 허황되거나 과장되지 않게 들어가야하고 PR 통해 언론에 호의적인 기사로 보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니고 있는 회사의 PR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었다.

업무에 PR 이미지 제작 밖에 없지만(..) 앞으로 올라오는 PR관련 기사들을 보면 어떤관점에서 바라보면 되는지에 관한 흥미로운 지식을 얻은 같다.

-“가격비교 1 ” 현재 다니는 회사, 팔고 있는 서비스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포지셔닝) 이미지는 무엇이고, 최초로 선점할 있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고민해야한다.

-“편리, 친절, 진실“ 회사 제품이 사람들에게 입소문 나는 원인을 생각해보고, 강점을 최대한 살릴 있도록 하자.

-“긍정적 이미지부정적인 여론이 생기지 않도록 브랜드를 보호하도록 하자.
-“
꾸준함” PR 오랜 기간 꾸준히 고객, 언론과의 신뢰를 쌓아가야한다.

-“스타트업, 모빌리티, 혁신” PR 매체를 선정할때는 매체가 기존에 다루었던 영역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다루고 있는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