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넥스트 밸류 -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debbbie 2024. 6. 8. 20:03

 

 

 

이 책도 독서모임 데이터 마케터 분이 추천해주신 책인데,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신한카드 3년째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의 위치 기록 만큼이나 결제 정보는 그사람의 삶의 궤적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기대했던것 만큼 재밌었고 잘 읽혔다. 막연하게 나마 코로냐 시절을 지내고 삶의 방식이,

그리고 서비스, 트렌드,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에 집대성하여 보여주거나 데이터로 알길이 없었다. 이 책을 보고 궁금증 해결!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이 나와서 반가웠고 그 핑계로 연락도 드려봄 헤헤ㅋㅋ

 


넥스트 밸류 -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2024/06/08

 

일상의 모든 시간이 소비하도록 강요받는 광고의 시대. 돈을 쓰지 않으려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함.

 

미라클모닝이라던가 점심시간 특화 자기계발이라니 너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듬. 이를 위해 12시 넘어 잠든 사람이 권장수면량 7시간을 못채우고 5시에 일어나야하고 점심을 빠르게 시작해서 최대한 간단하게 때워야 함. 한국사회 피곤해.

 

다만 비즈니스 측면에선 이 시간을 활용하고자하는 사람이 많으니 자기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기 시간결정권을 갖고싶은 이들에게 어떤 상품을 팔면 좋을지?고민해보면 좋을듯. 또는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점심시간에 집중적으로 광고노출 해보면 어떨지 싶다. 

 

 

 

 

한편으로는 온라인 자체, 특히 웹툰과 게임 접석 시간은 11시가 피크이니 이 시간에 노출도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 

소셜미디어는 요즘 공간에 대한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성수가 있는 성동구는 1인 카페 결제금액이 제일 높은곳이다. 덕분에 센느와 이페메라라는 카페를 알게되어서 언젠가 가보겠다 다짐하며 저장. 

 

 

무인매장의 가장큰 효용은 불필요한 직원응대가 없다는점. 코로나 시대와 맞물리면서 얼마나 사람과의 접촉이 일종의 부담으로 다가오는지 알수 있었음. 나중에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할수 있는지가 중요한 덕목이 될것 같음.

 

[가보고 싶은 곳]

-뮤직컴플렉스: 서울 5만원 청음료

-마이시크릿덴: 낮 대화금지 예약제로 공유서재

-트리하우스: 나무 위의 집 대여

-스테이폴리오: 감성숙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아닌 나만의 표준을 개롭게 정의하려 한다. 돈을 주고 구매할 물건의 기준이 차선으로 변경 됨. 불황과 더불어 생활비를 절약하며 자급자족하는 셀프 이코노미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가능성이다. 사실 트렌드의 변화가 너무 빨라서 피로하다. 배운걸 적용해서 테스트하고 성과 측정을 하기도 전에 바뀐다.

그러나 트렌드와 데이터를 활용해서 기회를 잡는 것도 그 사람의 재능.